여자 넷, 4박 5일, 3개국, 인당 20만 원 여행기

여자 넷, 4박 5일, 3개국, 인당 20만 원 여행기

단돈 20만 원으로 호찌민,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를 3개국을 5일간 여행한 여자 넷의 자유 여행기! 그 비결은?

이 글은 필리핀 대학생의 여행기를 번역한 글입니다. 원본 글 보기

남의 얘기라고만 생각했던 해외여행을 대학 친구들과 같이 갈 줄 생각지도 못했지만, 나의 오랜 로망은 지난 4월에 정말로 이루어졌다. 우리 넷은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3개국 4박 5일간 여행했으며 비행기 표를 제외하고 1인당 22만 원밖에 쓰지 않았다. 우리의 알뜰살뜰했던 여행기를 공개한다.

일정표

1일차: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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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인디아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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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비라미칼리암만 사원

마스지드 압둘 까포르 (Masjid Abdul Gaffoor Mosque)

아랍 스트리트 & 하지 레인 (Arab Street and Haji Lane)

마스지드 술탄 모스크 & 캄퐁 글람 (Masjid Sultan Mosque and Kampong Glam)

싱가포르 국립 도서관 (National Library of Singapore) 비가 와서 여기서 대피했다

싱가포르 내셔널 갤러리 (Singapore National Gallery)

차이나 타운 (점심 및 쇼핑)

앤더슨 다리/ 머라이언 공원 (Anderson Bridge/ Merlion Park)

 

마리나 베이 샌즈/ 가든스 바이 더 베이 (Marina Bay Sands/ Gardens by the 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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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 시티 쇼핑몰 (저녁)

2일차: 호찌민, 베트남

멋진 Jetstar 조종사님 덕분에 베트남 여행 출발 전 뜻밖의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쌀국수 전문점 사이공 펄 (Saigon Pearl)

호찌민 시청 (Ho Chi Minh City Hall)

사이공 오페라 하우스 (Saigon Opera House)

사이공 우체국 (Saigon Post Office)

노트르담 대성당 (Notre Dame Basilica)

노트르담 대성당 근처 공원

호찌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우엔후에 거 리 (Nguyen Hue Walking Street)

먹방 여행

사이곤 무료 워킹 투어에서 우리를 친절하게 맞이해주신 가이드님들!

베트남 커피 (꼭 마셔봐야 한다!)

잊을 수 없는 맛과 가격의 500원 밀크티!

정말 맛있었던 쌀국수

벤탄 시장 (기념품 쇼핑)

우리가 머물렀던 3층짜리 에어비앤비 숙소

3-5일차 : 호찌민(베트남) &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퀼 시티 백화점 (Quill City Mall)

바투 동굴 (Batu Caves)

므르데카 광장 (Merdeka Square)

쿠알라룸푸르 시티 갤러리 (Kuala Lumpur City Gallery)

레이크 가든 (Lake Gardens)

The Face Suites (묶었던 호텔)

33층

51층의 인피니티 풀

비용 (1인 기준)

Expense 현지화폐 한화(원)
1일차: 싱가포르 교통 카드 충전 SGD 10 8,200
리틀 인디아에서의 조식(1인당) SGD 3 2,500
Inncrowd 호스텔 짐 보관 서비스 SGD 2 1,600
차이나타운에서의 점심  + 수박 슬러쉬 SGD 7.5 6,100
간식 SGD 2.50 2,000
저녁 (현지 친구가 사줌)                      –
2일차: 베트남 선불 심 카드 (200,000/4) VND 50,000.00 2,500
공항에서 에어비앤비 숙소까지 우버 택시 요금 (94,000/4) VND 23,500.00 1,200
사이곤 펄에서의 점심 VND 35,000.00 1,700
사이곤 펄에서 시청까지 우버 택시 요금 (48000/4) VND 12,000.00 600
생수 VND 5,000.00 200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호아센 대학까지 우버 택시 요금(9,000/4) VND 2,250.00 100
밤을 밝혀라 투어 (무료!)
모터사이클 이용 요금 (추가요금 + 팁 포함) VND 100,000.00 5,000
저녁: 쌀국수 VND 64,000.00 3,200
밀크티 (4pax) VND 40,000.00 2,000
코코넛 아이스크림 VND 40,000.00 2,000
기념품 VND 381,000.00 19,000
벤탄시장에서 에어비앤비 숙소까지 우버 택시 요금 (38,000/4) VND 9,500.00 500
야식과 조식 VND 22,000.00 1,100
3일차:  베트남/ 말레이시아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공항까지 우버 택시 요금 (115,000/4) VND 28,750.00 1,400
공항에서 호텔 (The Face Suits)까지 우버 택시 요금 (80/4) MYR 20.00 5,300
호텔에서 퀼 시티 백화점까지 우버 요금 (2/4) MYR 0.50 100
저녁 MYR 9.90 2,600
디저트 MYR 11.00 2,900
장 본 거 (간식과 다음날 아침식사) MYR 12.00 3,200
4일차: 말레이시아 호텔에서 바투동굴까지 우버 택시 요금 (13.41/4) MYR 3.35 900
선불 심 카드 (30/4) MYR 7.50 2,000
생수 MYR 1.00 300
바투 동굴에서 므르데카 광장까지 택시 요금  (30/4) MYR 7.50 2,000
7/11에서 산 음료수 MYR 1.50 400
트르데카 광장에서 페트로나스 타워까지 우버 택시 요금 (5.76/4) MYR 1.44 400
KLCC 백화점에서 점심 겸 저녁 (치킨라이스 + 음료) MYR 13.00 3,400
KLCC 백화점에서 레이크 가든 까지 우버 택시 요금 (8.81/4) MYR 2.20 600
레이크 가든에서 센트럴 마켓까지 우버 택시 요금 (11.24/4) MYR 2.81 700
센트럴 마켓에서 음료수 MYR 1.50 400
센트럴 마켓에서 호텔까지 우버 택시 요금 (9.61/4) MYR 2.40 600
호텔에서 페트로나스 타워까지 그랩 택시 요금  (7/4) MYR 1.75 500
페트로나스 타워에서 호텔까지 우버 택시 요금(6.29/4) MYR 1.57 400
야식 MYR 6.00 1,600
기념품 MYR 103.00 27,300
Day 5: 말레이시아 호텔에서 공항까지 우버 택시 요금 to KLIA2 (80/4) MYR 20.00 5,300
공항에서 아침식사 MYR 15.00 4,000
Uber: Cebu Airport to SM City (120/4) MYR 30.00 8,000
Vhire to Home MYR  50.00 13,300
숙박비
베트남 (via Airbnb) PHP 460.75 10,500
쿠알라룸푸르 (via Airbnb) PHP 1,469.74 33,300
합계 190,900

여행 팁:

  • 대한민국 여권으로는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를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어 비자 발급비용을 아낄 수 있다.
  • 여행용 어댑터 구매하는 것을 잊지 말아라. 없으면 많이 곤란해진다.
  • 미리 계획을 잘 세워라. 우리는 싱가포르에서 새벽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을 가는 일정을 세워 숙소비가 비싼 싱가포르에서 자지 않아도 되었다.
  • 집을 가볍게 끌고 가라. 우리는 이렇게 해서 짐 보관 비용을 많이 아낄 수 있었다.
  • 숙박비를 절약하고 싶다면, 공항에서 자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우리는 경제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비행기가 새벽 비행기라 스케줄 상으로도 공항에서 자는 것이 편했는데,  공항에는 여러 여행객이 잠을 청하고 있어서 공항에서 자는 게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 게다가, 싱가포르 공항은 5년쨰 세계 1위로 뽑히고 있으니 이보다 자기 더 좋은 공항이 어디 있는가!

Last month, we embarked on a journey we never thought would happen. After months of planning, budgeting and finding ways to earn extra (haha) we finally got to check one thing off our bucketlist before turning 30: travel with mammiez 👯Here's a short vid of our exhausting, exciting and ecstatic visit to SG-VIET-KL. Enjoy!

Nai-post ni Sheena Belleza Fernan noong Linggo, Mayo 7, 2017

여러분도 이 글을 읽고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

About Author

김미경
김미경

김미경은 트립질라의 작가이다.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유럽여행을 간 계기로 여행의 매력에 매료되었으며 여행의 꽃은 음식이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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