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대만 여행 일정은 비켜라! 대만 가서 꼭 해야 할 탑 13

뻔한 대만 여행 일정은 비켜라! 대만 가서 꼭 해야 할 탑 13

시린 야시장 포스트는 그만 읽어라. 당신의 특별한 대만 여행을 위한 색다른 대만에서 꼭 해야 할 13가지 리스트를 뽑았다. 대만 여행 일정에 한가지는 꼭 포함해보자!

다음 대만 여행은 가이드북을 버리고 뻔한 여행 일정이 아닌 새로운 여행을 펼쳐보자. 폭포 번지 점프부터 아름다운 배경을 벗 삼는 크루즈 여행, 뚝 뚝 떨어질 것만 같은 밤하늘의 별 구경까지 대만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줄 수 있는 곳이 많다.

그러니 “대만 야시장 길거리 음식”, “타이페이 101” 등 뻔한 제목의 포스트는 그만 읽어라.  당신의 여행 일정을 싹 바꿔 놓을 대만 가서 해야 할 새로운 리스트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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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이프 오브 파이’의 촬영지 흰모래사장 ‘바이샤완’에서 스노클링 하기

대만 가서 해야 할 첫 번째는 바로 바이샤완 해변에서의 스노클링이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일 년 내내 따뜻한 날씨, 컨딩은 대만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양지다. 컨딩의 대표 해변가인 컨딩 해변과 난완 해변은 휴가 성수기 때 사람들로 가득 찬다. 하지만 바이샤완은 컨딩에서 조금 덜 알려져 있는 해변가로 위의 내가 찍은 사진만 봐도 꽤 한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다고 그 아름다움이 덜 한 것은 아니다. 컨딩에서 아마 가장 깨끗한 물을 가지고 있는 이 해변가는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의 촬영지이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 스노클링 장비 대여 및  수상 스포츠를 즐길 때 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당신의 색다른 대만 여행 일정을 만들어줄 첫 번째 목적지다!

2.  온천여행은 이제 일본보다 대만이다! 자연을 담고 있는 우라이 온천에 몸을 담그자

Image credit: Sharonang

대만 여행에서 해야 할 것 두 번째는 온천 여행이다. 대만에는 온천이 있고 우라이 온천이 있다.  온천 여행으로 인기 있는 대만에서도 우라이 온천은 압도적 사랑을 받고 있다. 이유는 사진에 보는 거와같이 시원하게 흐르는 강물을 보면서 유유자적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뜨끈한 온천물이 몸의 부담을 폴어주는 동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 풍경은 마음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니 대만 여행 일정에서 빼지 말자!

3.  조빙이라고 들어 봤는가? 공 모양의 에어백을 타고 컨딩 언덕을 굴러 내려가자

Image credit: ecstacy1120

대만 가서 해야 할 세 번째는 조빙이다! 대만의 컨딩에서는 아름다운 해변과 수상 스포츠 말고도 조빙이라는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약간 생소할 수도 있는 조빙은 조브라는 애어백공 안에 들어가 언덕을 굴려내려가는 스포츠다.  컨딩에서는 조빙 말고도 사륜 오토바이, 페인트 볼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컨딩에서의 스포츠 레저 신청은 여기서: 哈利波特草地飛球場.

4. 자유분방한 로드 트립을 떠나라!

대만 여행에서 해야 할 것 네 번째는 로드 트립이다!

차를 렌트해서 달리자, 고도 3000m의 산위의 고속도로를

Image credits: Pa Chun Chen

우거진 숲 사이의 좁은 길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를

Image credits: Fred Hsu

대만은 아시아에서 로드 트립을 떠나기에 가장 좋은 나라 중 하나이다.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고속도로와 교통을 아주 잘 닦아놓아 마음껏 자연을 만끽하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으니 대만 여행 일정에 꼭 넣자! 하지만 너무 즐기다 운전대에서 한눈팔지는 않도록!

5. 마오린 숲 트래킹하기

대만 가서 해야 할 다섯 번째는 트래킹이다. 대만의 고지대 마오린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다. 이것은 너무 아쉬운 일이다! 마오린은 계곡, 폭포, 골짜기, 온천, 야생 동물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넘치는 곳이기 때문이다.

6. 마오린의 폭포에서 번지 점프하기

앞서 말했듯이 마오린에는 트래킹 후 시원하게 입수하기 딱 좋은 크고 작은 계곡이 많다.

입수하는 것이 취향에 맞지 않다면 계곡가에서 편히 쉬면서 고기를 구워 먹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작가는 현지인들이 야채를 흐르는 강물에 씻고 계곡가에서 너무나 군침 도는 샤부샤부를 해 먹는 광경을 보았다!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하는 대만 여행 일정에는 계곡가의 바비큐를 추천한다.

7. 대만의 그린 아일랜드의 귀상어 사이에서 스쿠버 다이빙 하기

Image credit: Taiwan

Image credit: Taiwan

대만 여행에서 해야 할 것 여섯 번째는 그린 아일랜드 방문이다. 그린 아일랜드는 대만에서 흔히 떠올리는 관광지가 아닌 데다가 섬인 대만에서 떨어져 있는 또 하나의 섬이라 교통까지 불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린 아일랜드의 매력은 따로 비행기 표를 끊고 방문하기에 충분하다.

다이빙, 스노클링 등 작은 섬에 여행객들이 즐거워할 다양한 레저 활동들을 가득 채워 넣었을 뿐만 아니라, 그린아일랜드에서는 대만에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산호, 온천 그리고 아름다운 등대도 감상할 수 있다!

8. 대만 최대 의류도매시장 우펀푸에서 지갑 열기

Image credit: Sengkang

 대만 가서 꼭 해야 할 여덟 번째는 쇼핑이다! 하지만 대만의 화려한 쇼핑거리는 잊어라. 다양한 제품들 사이에서 당신의 마음에 쏙 드는 옷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했을 때 진정으로 “좋은 물건을 건졌다”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우펀푸는 대만의 가장 크고 인기 있는 의류도매시장으로 현지인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많은 온라인 쇼핑몰들도 우펀푸에서 옷을 공급받는다 그러니 쇼핑을 즐긴다면 우펀푸를  대만 여행 일정에 포함하도록!

9. 대만 원주민과 홈스테이하기!

Image credits: Namasia

대만 가서 해야 할 아홉 번째는 원주민과의 홈스테이다! 관광객 용인 원주민 문화 박물관을 방문하는것보다 원주민촌에서 홈스테이 하는 것이 그들의 문화와 삶의 방식에 대해서 훨씬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그리고 우라이, 우타이, 치아이 원주민 촌과 같이 이러한 외국인들을 반기는 원주민 촌들은 많다.

주의: 몇몇 원주민 촌은 허가증이 필요한데 이건 경찰서 외교부에서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10.  사랑 운세 점 보기

Image credits: Maksim

한국에서 사랑이 잘 안풀린다면 해외에서 사랑 운세 점을 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좋은 것만 귀담아듣자.

11. 동양의 알프스 청경농장에서 폭신폭신한 양이랑 놀기

Image credit: Carrie Kellenberger

대만 여행에서 꼭 해야 할 열한 번째는 바로 동양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청경농장을 방문하는 것이다! 청경농장은 대만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꼽히는 합환산에 있는 농장인데 맑은 공기와 넓은 들판에 마음껏 돌아다니는 양 떼를 보면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든다. 하지만 양이란 동물은 생긴 만큼 성격도 폭신하지는 않았다. 먹는 거를 가지고 있지 않는 한 다가가지도 못하니 말이다.

양 얘기를 제외하고서도 청경농장은 꼭 한번 가는 것을 추천한다.

12. 오토바이의 천국 대만에서 스쿠터 타고 다니기

Image credit: Carrie Kellenberger

대만 여행에서 꼭 해야할 열두 번째는 오토바이 타는 것이다. 대만에서 가장 선호하는 교통수단은 오토바이다. 출퇴근 시간에 정장 차림의 시민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거리를 메우는 광경을 흔하게 볼 수 있다.  고속도로 말고 오토바이가 갈 수 없는 곳은 없으며 대중교통이 가기 어려운 곳도 편하게 갈 수 있으니 스쿠터를 타고 대만의 아름다운 시골길, 바닷길을 달려보는 것을 어떨까?

13. 난터우에서 쏟아질듯한 별 관찰하기

Image credit: Cpami

마지막으로 대만에서 꼭 해야 할 것은 별 관찰이다. 여행 가서 해야 할 리스트에 별 관찰은 포함하는 경우는 잘 없는데 이 특별한 경험은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별 관찰 투어를 신청하면 현지 가이드가 여행객들을 별 관찰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로 데려다준다. 앞서 소개한 난터우의 청경 지역은 고산지대라 별 관찰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니 만약에 청경을 방문하게 된다면 하룻밤 자는 것을 추천한다!

이로써 당신의 대만 여행 일정엔 야시장과 타이페이 101 말고 13가지가 더 추가되었다. 그럼 신나고 재밌는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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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김미경

김미경은 트립질라의 작가이다.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유럽여행을 간 계기로 여행의 매력에 매료되었으며 여행의 꽃은 음식이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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